이번 대선에서 기호 3번이 비어 있는 이유, 궁금하셨죠?
많은 분들이 투표용지를 보며 "어? 3번은 어디 갔지?" 하셨을 거예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왜 대통령 후보 기호 3번이 비어 있나요?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지만,
기호는 1번부터 8번까지 부여되었고, 기호 3번은 결번이 되었어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호 3번은 원내 제3당인 '조국혁신당'에 배정되었으나,
해당 정당이 대선 후보를 등록하지 않아 기호 3번이 공란으로 남게 되었어요.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르면,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의 후보자에게는 의석수 순으로 기호를 부여하고,
해당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더라도 그 기호는 다른 정당이나 후보에게 넘어가지 않아요.
따라서 기호 3번은 비워두고, 다음 순번인 기호 4번부터 이어지게 된 것이죠.
이번 대선 후보자 기호는 어떻게 되나요?
-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기호 2번: 김문수 (국민의힘)
- 기호 3번: ❌ 결번 (조국혁신당 후보 미등록)
- 기호 4번: 이준석 (개혁신당)
- 기호 5번: 권영국 (민주노동당)
- 기호 6번: 구주와 (자유통일당)
- 기호 7번: 황교안 (무소속)
- 기호 8번: 송진호 (무소속)
이처럼 후보자 기호는 정당의 국회 의석 수와 후보 등록 여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특정 번호가 비어 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요.
투표하실 때 혼동 없으시길 바라며,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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